"G사 임원 출장 건" 하루 먼저 돌아온 이유 (1) 카타르 도하 윤스테이(YOONSTAY, 카타르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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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까따리윤입니다. G사 임원분께서 카타르 윤스테이에 출장 차 방문하신다는 말을 듣고 기존 한국 일정을 하루 앞당겨 카타르로 돌아왔습니다. 6. 27(월)에 관리 지원부서로 부터 연락을 받아 세부적으로 안내 및 설명해 드렸고요. 일사천리로 예약 완료가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공항 픽업은 직접 갈 수 없다. 외국인 기사 한 명 보내겠다." 라고 했는데 "임원분이시라... 한국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답변..
아, 저도 군 / 사회생활 다 해본 입장이라 뭔가 그런 느낌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초코파이 CM송 같은 느낌을 받았지요. 시원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해 드리도록 해야지요. 윤스테이인데.. 풉, 지인분께 부탁드려서 제 대신 새벽 공항 픽업을..ㅠ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잘 도착하셨고, 저 또한 무사히 도하로...
일단 숙박이나 출장 차 손님이 오시면요. 먼저 인사드리고 어떤 목적으로 오셨는지, 어떤 니즈가 있는지 간접적으로 대화를 해나가면서 유추하고 생각, 고민하는 그런 과정을 거칩니다. 너무 직접적이면 뭔가 좀.. 어설프잖아요? 하하
군인 정신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전투 부대가 전투에만 전념/집중할 수 있도록 전투근무지원(작전지속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게 대위 때 단골 멘트 거든요. 이것도 같은 맥락이죠. 손님이 출장 또는 여행오셔서 오롯이 업무나 관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가 서포터 해드리는.. 진심과 열과 성을 다해서..
직원이 있긴 하지만 한국 분들이기 때문에 응대는 되도록 제가 직접 하려하고,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까똑! 까똑!)
업무 관련된 사항이 있어서 카타르 내 아는 인맥을 동원하여 확인시켜 드렸고 업무로 인해 사용 가능한 프린트기 요청을 하셨습니다. 본관에 1대 있기 때문에 좀 불편하실까 봐 한대 구매하여 넣어 드렸습니다. 또 전자기기 사용을 많이 하시는 편이라 멀티탭도 시원하게 6구로 다시 제공을 해드렸습니다. "되는 건 된다. 안되는 건 안된다." 확실하게 말하는 편이고 또 그런 게 좋으니 추후 손님으로 오시는 분들께서는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뭐든 가감 없이 말해주시면 됩니다. (직접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너무 좋음)
귀중품이나 현금은 본관에 금고가 있기에 보관 가능하십니다. 별채 쪽은 좀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 싶어서 편하게 이용하시라고 간이 금고까지 제공을 해드렸습니다.
시간이 맞으면 축구(한인 동호회), 골프(도하 / 에듀) 등 운동도 가능하지요. 임원분께서는 테니스에 관심이 있으셔서 야간에 테니스장으로 고고! 매우 더운 나라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운동도 하고, 그래도 사람 사는 곳! 맞습니다.
아직도 숙박이 며칠 더 남으셨고요. 소기의 성과를 거두시고 출국하시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업무가 잘 마무리되면 좋겠습니다. :)
글을 마치면서,
원래 개인적인 것들은 공개를 잘 안 하는, 안 했던 편인데.. 이역만리 멀리서 저와 윤스테이를 믿고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이제부터는 좀 더 하려 합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카타르에 머무시는 동안 불편함 없도록 항시 최선을 다하는 카타르 도하 윤스테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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